한미동맹

[평화행동] 2/6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757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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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일시 : 2025년 2월 6일(목), 오전 6시 40분        •장소 : 소성리 진밭교

 

 

트럼프 2기 행정부도 미국 패권전략의 연장선에서 한미일 동맹 구축을 지속 추구할 것입니다. 당장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과 피트 헤그세스 신임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통화에서 한미일 군사협력을 유지하자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이달 중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은 곧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속에서 한국의 안보는 물론 한반도 평화도 결코 숨쉴 수 없습니다. 주한미군 사드가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로, 사드 부지를 제공한 그때부터 한국은 북·중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미일을 지켜주는 전초기지로 전락했습니다.

 

나아가 한미 정상이 핵·재래식 전력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하면서,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 2022'는 사실상 미국 전략사령부(핵전력 운용을 담당하는 통합전투사령부)의 '작전계획 8010-12'의 하위 지원체계가 되었습니다. 한국군과 한국군의 자산이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공격에 대한 방어 임무도 함께 갖게 되어 한국이 미국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로 더더욱 전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명과 자산, 평화가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올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저지하기 위해서도 사드 철거 투쟁을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40분 : 추위가 가시지않은 진밭교에서 불법사드 철거를 위해 힘차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757일차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오전 7시 00분 : 다음은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기독교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7시 15분 : 다음으로 강현욱 원불교 교무가 발언합니다. 강현욱 교무는 '응원봉 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다양한 집회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것은 다양한 분야를 막론하고 연대하는 문화다. 우리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문제도 우리가 계속 평화의 현장을 지켜나가면 더많은 시민들이 평화의 외침을 모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는 취지로 최근 집회에 대한 감회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자체적인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는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오전 7시 20분 : 발언 도중 불법 사드 기지 공사를 위한 차량이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불법사드 공사 중단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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