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3/11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778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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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미국형 아이언 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 2025년 3월 11일(화), 오전 6시 40분 •장소 : 소성리 진밭교
한미연합연습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연습에서는 북한의 탄도탄 원점 여러 곳을 식별해 좌표를 따낸 뒤 다양한 화력자산으로 타격하는 새 작전계획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당장 북한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이 핵·재래식 전력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하면서, 한미연합사의 새 작전계획인 '작전계획 2022'는 사실상 미국 전략사령부(핵전력 운용을 담당하는 통합전투사령부)의 '작전계획 8010-12'의 하위 지원체계가 되었습니다. 한국군과 한국군의 자산이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공격에 대한 방어 임무도 함께 갖게 되어 한국이 미국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로 더더욱 전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명과 자산, 평화가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올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저지하기 위해서도 사드 철거 투쟁을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2기 정권이 꾀하는 ‘미국형 아이언 돔’ 구축의 일환으로 사드 (레이더) 추가 배치가 강요될 수도 있는 가운데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 찬 기운이 남아있는 새벽,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진밭교로 모입니다.
오전 6시 45분 : 평화행동을 진행하던 사드 기지로 향하는 출근 차량이 지나갑니다. 구호를 외치며 항의합니다.
오전 6시 50분 : 참가자들이 발언을 이어갑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연습과 사드 문제와의 관련성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오전 7시 10분 : 평화행동 진행 중 수시로 지나가는 공사차량에 대해서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20분 :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이어갑니다.
오전 7시 30분 : 기지 관련 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피켓을 높이 들고 힘차게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45분 : 끝까지 함께 투쟁하자고 결의하며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