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미국형 아이언 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 2025년 3월 25일(화), 오전 6시 40분      •장소 : 소성리 진밭교

한미일 3국은 지난 17일~20일, 미국 핵추진항공모함을 동원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트럼프 2기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일 연합훈련입니다. 최근에는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 한목소리로 한미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각국의 국내정치적 상황에도 한미일 군사동맹을 구축하려는 지속적인 시도입니다.

우리의 생명과 자산, 평화가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또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올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저지하기 위해서 사드 철거 투쟁을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2기 정권이 꾀하는 ‘미국형 아이언 돔’ 구축의 일환으로 사드 (레이더) 추가 배치가 강요될 수도 있는 가운데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 꽃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 불법 사드 철거를 위한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0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하며 힘찬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 평화행동을 진행하던 중 사드 기지로 향하는 출근 차량이 지나갑니다.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항의합니다.

오전 7시 10분 :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이어갑니다.

오전 7시 30분 : 기지 관련 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몸을 돌려 피켓을 높이 들고 힘차게 공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합니다.

오전 7시 40분 : 전국 각지에서 오늘 평화행동에 참여한 분들의 힘찬 결의 발언을 들으며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