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5/15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822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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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미국형 아이언 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 2025년 5월 15일(목), 오전 6시 40분 •장소 : 소성리 진밭교
한미일 MD(미사일 방어)와 이에 기반한 3국 군사동맹, 그리고 동맹 구축과 강화의 필연적 산물인 확장억제는 북러 동맹 복원과 북의 핵·미사일 전력 강화를 불러왔습니다. 이러한 핵대결 격화와 안보 딜레마의 한가운데 바로 북핵을 막는다는 구실로 배치된 주한미군 사드(THAAD)가 있습니다.
더구나 트럼프 2기 정권은 중국을 미국의 "유일한 핵심 위협"으로 삼고 '미 본토 방어'와 '중국의 대만 점령 저지'를 미국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임시 국방전략 지침'을 수립했습니다. 우주 기반 요격 체계를 포함해 미 본토 전역에 대한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한다는 '골든 돔' 구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핵균형을 미국 쪽으로 더 확실하게 기울게 하는 핵대결을 추구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이 한국에 사드 레이더의 추가 배치를 강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드 철거 투쟁은 대결을 부추기는 동맹, 그리고 핵전쟁의 도화선인 확장억제를 거부하고 핵전쟁 위기로부터 민족, 나아가 전 인류를 구하기 위한 선발대의 역할을 하는 투쟁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 오늘도 소성리 진밭교의 아침평화행동에 많은 주민과 연대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힘차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백창욱 목사가 평화 기도회를 이어갑니다.
오전 6시 50분 : 평화행동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 미군 차량이 지나갑니다. 미군은 소성리 연대자들의 현수막을 무단으로 떼어낼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이 땅에서 떠나야 할 것입니다.
오전 6시 50분 : 평화행동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 미군 차량이 지나갑니다. 미군은 소성리 연대자들의 현수막을 무단으로 떼어낼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이 땅에서 떠나야 할 것입니다.
오전 7시 00분 : 이어서 강현욱 교무가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합니다. 동시에 소성리에 부착한 연대자들의 사드반대 현수막을 훼손하고 절취한 미군들에 대해 처벌을 촉구하는 1인시위도 진행합니다. 강현욱 교무는 "(사드가 배치되는 시기부터 지금까지) 세 정부를 거치면서 우리를 외면하고 무시했는데, 이젠 미군까지 우리르 무시하고 있다"며 참가자들과 함께 사드기지로 올라가는 공사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침략행위 중단하라!", "기지공사 중단하라!"
오전 7시 30분 : 다같이 사드철거를 위한 그 날까지 함께할 것을 결의하며 오늘의 아침 평화행동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