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8/1~5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876~878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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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8월 1~5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지난 7월 31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은 "한일관계와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번 달 말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3국 군사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많은 언론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을 해 한국을 중국과의 대결에 끌이들이려는 미일의 시도에 이재명 정부가 끌려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원불교 법회로 진밭교에서 힘차게 878일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논산평통사, 교육노동자를 포함해 다양한 곳에서 참여한 여러 연대자가 함께 합니다.
오전 6시 50분: 참가자들이 발언을 이어갑니다. 사드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석민 위원은 "우리 10년 동안 이어가는 이 투쟁은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가장 큰 투쟁이고, 한반도 평화통일 운동에 최전선에 위치한 투쟁이다. 이 투쟁을 앞으로도 이어나가자"고 발언합니다.
공사 차량이 지나갈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15분: 기독교 종교행사를 이어가던 중 공사 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35분: 또 한번 공사 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참가자들은 "부역행위 하지말라!", "사드는 침략이다!"라고 힘주어 외칩니다.
오전 7시 50분: 이날 평화행동에 함께 한 연대자들과 인사를 하며 마무리 집회를 진행합니다.
지난 금요일, 월요일 평화행동에 참여한 평통사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