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11/14~11/18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942~944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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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11월 14일 ~ 11월 18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지난 11월 14일, 이재명 정부는 미국과 합의한 '팩트시트'와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공개했습니다. 한미 '팩트시트'와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의 체결은 한국경제 공동화와 외환위기로 국가 경제를 파탄으로 내몰고, 대북 대중 군비경쟁과 한국의 대중 전투/군수기지화 및 양안문제 개입으로 한반도/동북아의 군사적 대결을 격화시키며, 자칫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한층 더 앞당기는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특히 안보 팩트 시트에서 합의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포함해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확대,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 사드 배치와 마찬가지로 모두 미국의 대중국 봉쇄정책에 한국을 동원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미일이 적극 추진하고 이재명 정권이 사실상 편승하고 있는대로,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더더욱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또 한반도를 중심으로 신냉전 대결이 더욱 격화되어 한국의 평화와 안보는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이러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추위에 몸이 한껏 움츠러드는 쌀쌀한 아침, 힘차게 944일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원불교 법회로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평화의 마음을 모읍니다.

 

 

오전 7시: 대구평통사 김찬수 대표는 성주군청이 이번주 금요일 원불교 진밭평화교당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예고했다면서 행정대집행을 강행하고 이를 방관, 동조하는 정부를 규탄하며, 진밭평화교당을 지키겠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낭독합니다.

 

 

오전 7시 5분: 불법 사드 공사를 위한 차량이 지나가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사드 부역 하지 마라! 불법 사드 공사 중단하라! 사드 뽑고 평화 심자!” 

 

 

오전 7시 10분: 

이기훈 활동가는 "한미 공동 팩트시트와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가 한국경제와 안보의 존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많은 언론과 전문가가 '선방했다'며 정부의 나팔수를 자처하고 있다. 역대 정부가 사드는 북핵 방어용이라고 주장하고 언론과 전문가들이 정부 주장을 그대로 추정했던 것과 판박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난무하는 거짓과 부정의 속에 계속 바른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사드투쟁이보여준다."며 "사드 문제를 포함해 여러 사안에서 우리의 주권과 평화, 국익을 지키기 위해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오전 7시 20분 : 이어서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 박석민 고문이 발언을 이어갑니다. 

박석민 위원은 한일협정에 반대하고, 광복군 창설에 힘썼던 역사적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며 당장 변화가 보이지 않아도 계속 투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연장선에서 이번주 진밭평화교당 행정대집행을 반드시 저지하자고 발언합니다.

 

오전 7시 40분: 또 다시 기지로 진입하는 공사차량을 향해서도 항의합니다. 내일 다시 모이자고 결의하며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금요일과 월요일 평화행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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