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군축

[2009/01/08] [기자회견] '대량살상무기 대확산 실무기구' 해체 촉구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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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무기(WMD)제거' 핑계로
북한 선제공격과 흡수통일 노리는 한미당국을 규탄한다!

- 2009년 1월 8일(목) 오전 11시, 국방부 정문 앞 -

한미 군사 당국이 북의 대량살상무기(WMD) 제거 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한 ‘대확산 실무그룹을 구성 운용 중에 있다는 사실이 지난 12월 29일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평통사는 대량살상무기 제거 핑계로 북한 선제공격과 흡수통일 노리는 한미당국을 규탄한다는 내용으로 8일 11시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오혜란 평화군축팀장(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취지 발언을 통해서 첫째로 대확산 실무기구 운영은 대북 급변사태 대비 작전계획 5029와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은 한미연합군이 대북 선제 공격적 군사작전이 실행 단계로 구체화 되고 있음을 보여 진다며 한미당국을 규탄했습니다.

둘째로 대 확산 실무기구의 핵심적 목표는 북한의 유사시 핵시설 폭격, 군사 작전등 선제공격시나리오의 발전을 용납할 수 없으며 국방부는 미국의 국익을 우리의 국익으로 착각하지 말고 대 확산 실무기구를 해체하라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세 번째로 대 확산 실무기구는 민족화해와 번영 평화와 통일에 역행하며 국방부가 스스로 정한 국방목표에도 위배된다며 우리의 국익과 작전통제권의 온전한 환수를 위해서 즉각 대확산 실무기구를 해체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핵 보유는 미국의 대북 핵 공격 위협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미국의 연구자들도 시인하고 있는 사실이라며 북한의 핵무기를 폐기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북에 대한 불가침 및 군축에 대한 약속 한국에 재공 하는 핵우산을 폐기하고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조속히 나서라고 강력히 주장 했습니다.

다음으로 권오헌 회장(민가협 양심수 후원회)의 규탄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권오헌 회장은 규탄발언을 통해서 대확산 워킹그룹의 진행은 한반도의 핵 제거 및 동북아의 평화를 이루는 것에 위배됨으로 현재 6자회담 정체의 이유가 되고 있으며 대량살상무기라는 명분아래 북을 선제 타격하고 흡수통일 기도하고 있다며 대확산 워킹그룹을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또한 한미 당국은 겉으로는 대화하고 속으로는 핵전쟁을 기도하는 대 확산 워킹그룹의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민족은 용인할 수 없으며 북에 대한 군사적 도발인 대 확산 워킹그룹을 즉각 철회하라고 국방부에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관복고문(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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