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0] 대형 공격용 헬기 (아파치헬기) 도입사업 중단 촉구 국방부 앞 1인 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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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격용 헬기 (아파치헬기) 도입사업 중단 촉구 국방부 앞 1인 시위 >
< 2011년 7월 20일(수) 국방부 정문(앞)>
20일(수) 2시 국방부에서 방위사업 추진위원회 정기회의가 진행됩니다. 이번 방위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대형공격헬기(아파치헬기) 도입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기본전략이 심의될 예정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6월 30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2년도 국방예산 요구액에 대형공격헬기 도입사업의 착수금 명목으로 160억원을 책정하였습니다.
대형공격헬기 도입사업은 적극적 억제전략(대북선제공격)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무기도입 사업입니다. 또한 대형공격헬기는 군사적 효용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수백억의 도입비용 뿐 아니라 막대한 운영유지비가 소요되는, 경제성도 결여된 무기입니다.
이에 평통사는 방위사업 추진위원회가 진행되는 국방부 정문 앞에서 대형공격헬기 도입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방위사업 추진위원회 회의시간에 맞추어 방위사업 추진위원들이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고급 승용차들이 국방부로 들어갑니다. 까맣게 썬팅 되어있는 창문으로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을 힐끔 쳐다보고 갑니다.
뜨거운 날씨 때문인지 “수고한다.” 며 격려를 해주시는 시민들이 여럿 계셨습니다. 민주노동당 당원이라면 자신의 소속을 밝힌 한 시민은 시원한 음료수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대형공격헬기 도입사업 관련 예산 논의가 기획재정부를 거쳐 하반기에는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