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9] 대형무기도입사업 중단 촉구 평화행동 두번째 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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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방위사업청 앞에서의 2013년 평화행동이 있었습니다.
'평화행동'은 작년까지 진행된 평화군축 집회의 변화된 모습이랍니다^^
커~다란, 정말 너무 커~다란 피켓을 들고 1시간 가량 국민세금 축내려는 방사청 관계자들이 잘 볼 있도록 꿋꿋이 서 있었습니다.
간단히 소개하면 내용은 F-35 도입을 위한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F-35 전투기, 미국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고, 유럽 쪽에서도 도입을 철회하고 있는 F-35! 1시간 운영비가 3500만원 이라고 하네요 헐~~~~
평화행동 주간에는 방사청 앞에서, 그리고 시간을 내서 트위터와 페이스 북 등에 관련 내용을 올리거나 리트윗 하는 등 여론을 만들어 요놈들이 국민들 눈치좀 보게 만드고, 고물전투기 도입도 막아내고... 뭐 이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1차 평화행동은 31일까지 진행되고 마무리로 방사청 앞에서 평화군축집회로 마무리를 한답니다^^
반응1. 방사청에서 우루루루 10여명 이상의 한 무리가 나오며 "저 건 뭐지?' 하는 눈빛으로 우리를 쳐다봅니다.
한글로 되어 있는 내용을 통역사가 열라게 통역도 하고요. ㅎ ㅎ 그 중 알아먹은 내용은 F-35 시험운행 해보니 문제 있다더라.. 하는 내용만 ㅋ ㅋ 그리고 통역이 끝나니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고 '최고'의 표시를 하고 지나갑니다, 이 사람은 유럽사람 ㅎ
반응 2. 유심히 쳐다보더니 왜 -35만 하냐! 다른 전투기는 괜찮다는 거냐, 다 적어놔라~, 이 사람은 F-35 도입에 힘 쏟고 있는 관계자 ㅋ
반응 3. 북한 퍼주기는 말 안하면서 왜 미국 퍼주는 것만 문제삼냐!, 이 사람도 미국 퍼주는 걸 알긴 아나봅니다. 요분은 방사청 드나들며 시간 때우는 할아버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