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군축

[2014. 3. 27] 한미연합 상륙훈련 중단 촉구 144차 평화군축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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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미연합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포항에서 전개됩니다. 뿐만 아니라 예년에 비하여 훈련의 공격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한미연합 상륙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144차 평화군축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평통사는 “올해 쌍용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와 공격성이 강화된 형태로 전개되는 배경에는 이번 훈련에 대북선제공격 전략인 맞춤형 억제전략이 적용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면서 “ 대북 선제공격에 따라 전면전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많은 병력규모와 최첨단 장비 공격성이 강화된 훈련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평통사는 “이번 훈련은 북에 대한 무력시위로 북한변화유도를 위한 군사적조치의 일환이다.” 라고 주장하며 “북을 대화의 대상이 아니라 대결과 적대의 대상으로 여기면서 어찌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 할 수 없다.” 며 한미연합 상륙훈련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평통사는 144차 군축집회를 통해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의 추진에 대한 문제점과 F-35A와 글로벌 호크의 도입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 하였습니다.

평통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등 과거사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은 아베 총리와 만나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하여 논의했다.”며 “이는 오바마의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주문에 아무 말도 못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끌려간 것이다” 라고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평통사는 “한미일 군사협력의 강화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에 부추길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뿐만 아니라 한일간의 정보보호협정 체결 한미일의 MD구축도 추진될 것이다.” 주권과 국익을 위해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의 추진을 중단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통사는 F-35A와 글로벌 호크의 도입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집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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