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군축

[2015. 4. 26] 9차 NPT 평가회의_NGO들의 집회와 행진, 캠페인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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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사전대회 마지막날은 유엔본부 인근에서의 행진과 집회였습니다. 뉴욕 맨하탄 17번가의 유니온스퀘어에서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유엔본부가 있는 42가 쪽으로 약 2시간 동안 행진하여 함마슐츠 광장에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평통사와 노둣돌, 참여연대는 원폭피해자분들과 무리를 지어 '원폭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요구'와 '한국전쟁의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였습니다. 특히 뉴욕의 젋은 교포들이 활동하는 노둣돌은 힘차고 리듬감있는 구호로 약 1000여명의 참가자들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함마슐츠 광장에서도 평통사, 노둣돌, 참여연대는 심진태, 김봉대 선생과 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다른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5월 4일에 있을 평통사 참여연대 공동주최의 '한국인 원폭 피해자 문제'에 대한 사이드 이벤트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에 대한 사이드 이벤트 소개 홍보물을 나눠주었습니다.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에 대한 다른 나라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어떤 참가자는 "왜 한국인들이 피폭을 당했는가? 한국전쟁때 핵무기가 사용됬는가?"라고 질문했다가 일본의 식민지배로 강제 동원되었다가 원폭 피해를 당한 한국인들의 억울한 내용을 듣고는 크게 공감하면서 아베와 오바마는 한국인 피폭자들에게 사죄해야 한다는 우리의 요구에 적극 지지의사를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오바마와 아베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에게 사죄하라! 한반도 평화협정은 한반도 비핵화의 핵심 열쇠"
 
김봉대 선생은 아드님인 고 김형률 선생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한국인 원폭피해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일본은 유일한 피폭국가라고 하지만, 전체 74만명의 피폭자 중에서 10만명이 한국인이었다. "침묵이 댓가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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