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군축

[2015. 7. 11] 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반입 규탄, 세균전 실험실 및 훈련부대 폐쇄 촉구 국민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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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반입 규탄 세균전 실험실 및 훈련부대 폐쇄 촉구 국민대회

2015년 7월 11일(토) 오후 3시, K-55 오산공군기지 일대



탄저균 실험 책임자 처벌(사진출처=민중의소리)

 

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 반입, 실험, 훈련을 규탄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대회가 11일 경기도 평택 K-55 기지 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35도를 넘는 뜨거운 날씨였지만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했고 평통사도 경기남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참가했습니다.

 

집회에서는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한충목 공동대표의 여는 말을 비롯한 각 단체 대표자들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집회 중간중간에 학생들의 율동공연과 노래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집회 마지막으로 탄저균으로 오염된 미군기지의 폐쇄를 촉구하는 의미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기지 주변의 철조망과 나무 등에 노란 리본을 다는 상징의식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의 마찰이 있었고 4명의 학생이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오산공군기지 정문까지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정문에 도착하여 주한미군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무장한 경찰들이 정문 앞을 지키고 있을 뿐 주한미군 측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이에 주한미군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번 국민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반입 규탄, 세균전 실험실 및 훈련부대 폐쇄 촉구 국민대회(사진출처=연합뉴스)




세균전 저리 가라!(사진출처=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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