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7. 31] 국방예산 증액 반대 기획 예산처 앞 기자회견 및 일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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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증액 반대 기획 예산처 앞 기자회견 및 연속 1인 시위
- 사람 죽이는 군사비 줄여 사람 살리는 복지비로! -
2003-07-31
▲ 31일 오전 11시, 기획예산처 정문 앞에서 평통사 회원 20여 명이
평화군축운동단체로는 처음으로 '국방예산 증액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기획예산처 관계자와의 면담에 이어 기자회견을 진행한 평통사는
기획예산처 정문 앞 일인시위를 8월 2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유영재 평화군축팀장이 기획예산처 관계자와의 면담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유 팀장은 기획예산처 관계자의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를 비판하면서
기획예산처가 적극적으로 평화단체의 의견을 경청할 것을 촉구하였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기획예산처의 국방비 증액 거부 촉구발언에 나선 임종철 평통사 공동대표는
나라살림을 짜고 집행하는 기획예산처가 미국의 압력으로 국방비를 대폭 늘리려는
국방부의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민생과 복지를 살리는데 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입할 것을 촉구하였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박우석 선생이 '국방예산 증액 거부 촉구서한'을 낭독하였다.
박 선생은 촉구서한에서 '자주국방론', '장병 사기복지 증진론', '북한위협론' 등
국방부의 국방비 증액논리의 기만성과 부당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기획예산처가 평화단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촉구하였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기자회견을 마치고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의 권오창 공동대표, 임종철 평통사 공동대표,
유영재 평통사 평화군축팀장이 장관 비서실에 촉구서한을 전달하였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기자회견에 이어 평통사 정혜열 고문이 일인시위를 진행했다.
'국방예산 증액 반대 일인시위'는 8월 26일까지 낮 12시부터 한 시간동안 진행된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