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2. 21] [네이버 백과사전] E-X 사업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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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사업
1조8,000억원을 들여 2005년에 4대를도입키로 한 공군조기경보통제기(E-X) 사업은 우리군의 눈과 귀 그리고 두뇌를 갖추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4대가 6시간씩 교대로 발진하여 24시간 상시 경보체제를 갖추게 된다.
조기경보통제기는 지상 레이더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뿐 아니라 작전수행중인 전투기와 지대공 미사일에 대한 교통정리까지 해주는 '하늘의 정보사령실'이다.산악이나 지구표면의 굴절률 때문에 레이더가 잡지 못하는 저공침투 항공기를 어김없이 포착한다. 당초 9개 후보기종에서 압축되어 현재 후보기종은 미국 보잉사의 E-767 AEW&C와 레이시온사의 A-321 AEW&C, 프랑스 탈레스의 스카이워처(A-310)로 2개국 3개 기종의 각축으로 압축됐다.
1. A-310 기체 + ELTA AESA 레이더
레이더 장착 형태는 기존의 칠레에 팔렸던 Conformal 형식으로,동체 주변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AWACS처럼 후부 동체 위에 돔식으로 올려진다.
전자주사식이므로 회전은 안한다.팰콘레이더(칠레에 팔린)는 L밴드로,모두 768개의 T/R 모듈로 이루어져있다.
2. B 737-700 IGW 기체 + MESA 레이더
안테나는 측면 관측용은 Dorsal fin에 장착이 되고 좌우측면 120도를 감시한다.그리고 앞면과 후면 60도는 top-hat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윗부분의 길죽한 시가 모
양의 구조물에 달린 안테나에 위해서 감시가 된다.이렇게 해서 360도 관측이 가능하게 된다.안테나 방식은 AESA이고,총 288개의 T/R 모듈이 달려 있다.200마일의 탐지 거리를 가지며, 10초에 한 번씩 탐지 구역이 업데이트가 된다.이 기종의 장점은 안테나 구조물이 기체에 큰 개조없이 단지 22개의 볼트에 의해서 장착이 된다는 점이다.호주에 팔린 기종은 내부에 콘솔이 6개가 들어가는데,최대 10개까지 넣을 수 있다.
3. ERJ-145 기체 + Ericsson Erieye
AESA 방식(S밴드)으로,총 200개의 T/R 모듈을 사용하고,좌우 측면 120도만 관측이 가능하다.전투기 사이즈의 탐지 거리는 약 200마일이다.단점은 정면과 후면이 관측이 안된다는 점이다.
출 처 : [직접 서술] 직접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