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0] 확산탄 폐기 및 확산탄 금지조약가입 촉구를 위한 국방부 민원실 앞 1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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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탄 폐기 및 확산탄 금지조약 가입촉구 국방부앞 1인시위 (2010.4.20)
3월에 이어 4월에도 확산탄 폐기 및 확산탄 금지조약 가입촉구를 위한 전국동시다발행동이 진행됩니다.
20일(화) 확산탄 폐기 및 확산탄 금지조약 가입촉구를 위한 1인 시위는 국방부 민원실, 한화,풍산 본사앞, 한화 대전공장 앞등 4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천안함 사건의 영향인지 국방부 민원실 앞은 싸늘한 느낌입니다. 봄을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국방부 민원실 앞 1인 시위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정혜열 고문이 진행하였습니다.
정혜열 고문은 평통사를 비롯한 각 시민사회단체의 모든 일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시는 분입니다. 어제도 4.19기념식을 비롯해 여러곳을 밤늦게 까지 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특히 같이 활동하는 분과 함께 한국전쟁당시 민간인 학살의 내용을 담은 ‘작은 연못’ 시사회에 참여했는데 민간인들이 미군이 총알에 맞고 죽어가는 모습에 너무 가슴이 아파 많이 우셨다고 합니다.
“확산탄도 불발탄이 남아 민간인을 대상으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라며 어제 본 영화를 빗대어 쓴 소리를 하십니다.
오늘 1인 시위는 전쟁으로 인해 더 이상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없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확산탄 폐기 및 확산탄 금지조약 가입촉구를 위한 활동이 30일까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