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군축

[2013. 1. 31] 대형무기도입 사업 중단 촉구 평화행동 넷째날 (130차 평화군축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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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무기도입사업 중단을 위해 매월 마지막주를 평화행동 주간으로 선정하였습니다.
1월 28일 서울평통사 유호명 운영위원을 시작으로 매일 12시부터 1시까지 방위사업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오늘 마무리 집회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사회자는, "한국, 일본이 미국의 돈벌이 수단인가. 미국우주항공산업협회 전망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 무기 판매가 유럽에서 줄어드는 양을 만회하고도 남을 것이다. 앞으로 최소 몇 년간은 미국 무기에 대한 수요가 충분할 것이다.'라는 발표가 있었다."라고 소개 하였습니다.


이어, 오늘까지 지난 나흘간 1인 시위 참가자들에게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부천평통사 주정숙 대표는, "방사청앞에는 외국인이 많이 다닌다. 무기 장사꾼이 진을 치고있다."라며, "회원들과 무기도입 사업의 문제점을 공유하여 함께 할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하였습니다.


사회자는, "차세대 전투기로 도입이 유력한 F-35는 최근 보고서에서 무기탑재 소프트웨어, 조종사 헬멧, 연료 재급유 시스템 문제 등이 드러났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상 악화시에는 폭파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라고 전하며, "F-35의 장점이라 알려진 스텔스 기능도 고속으로 날게 되면 스텔스 도료가 벗겨지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라고 주장 하였습니다.


다음 오늘 집회 시작 전 1인시위를 한 광주청년 광주전남 평통사 양창흠 부장이 말하였습니다. 양창흠 부장은, "미국 퍼줄 돈으로 우리 국방은 충분히 강화할 수 있다. 미국과의 관계를 끊어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사회자는, "요즘, 캐나다를 비롯하여 F-35를 구매하려던 터키, 이탈리아, 호주 등에서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철회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유일하게 한국만이 이 기종을 선정하려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첫날 1인시위의 포문을 열었던 서울 평통사 유호명 운영위원, 일명 대동강님은, "평화행동이라는 얘기를 들었을때 정말 가슴이 뛰고 자진해서 움직이게 되었다. 내가 F-35를 막아내는 수문장이 되겠다."라며, 재밌는 사진 포즈를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사회자는 "F-35는 도입비용으로 17조가 든다. 이는 우리나라 한해 국방비의 절반이다. 국가 안보는 무기가 아니라 평화로 지켜진다. 무기도입은 도리어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어제 1인시위를 한 평통사 강정구 상임대표는, "우리나라가 무기를 도입하면서 복지비를 올리려면 적자채권을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무기도입은 불가능하다. 미국 퍼주기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평화행동 주간동안 1인시위를 했던 참가자들이 모여 F-35모형을 시원하게 격파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미국에게 퍼줄 돈으로 어서 복지비를 확충하고, 평화를 공고히 해야 할 것 입니다.


F-35의 문제점
1)무기탑재 성능결함 2)도입비용 최대 17조 3)비행시간당 운용유지비 3500만원 4)조종사 헬맷, 소프트웨어 결함

오늘 제주 해군기지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와 관련하여 평통사 미군문제팀 박석진 국장은, "국회에서 70일간 공사를 중단하라는 결정에도 공사는 계속 되고 있다. 국회의원 11명과 국방부 장관의 만남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내가 하라 말라 안했고, 시공사에서 하겠다고 한 것이다'라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 법과 국회 위에 삼성이라는 말이다."라고 상황을 전하며, "공사는 매해 계약해야 하는데, 해군기지 공사는 계약 자체가 성립되어 있지 않다. 명백한 불법공사이다."라며 불법성을 전하였습니다.

매달 마지막주 방위사업청 앞에서 평화행동과 SNS를 통해 무기도입사업의 문제점을 알려나갈 것입니다.

국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관심과 실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광주에서 6시 기차를 타고 올라온 광주전남 평통사 양참흠 부장이 집회시작전 1인시위를 함께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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