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군축

[2013. 3. 27] 국민혈세 미국퍼주기 중단! 군 구조개혁 촉구! 복지비 확충 3차 평화행동방위사업청 앞 1인시위 -세번째 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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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천평통사가 방위사업청 앞에서의 평화행동을 이준훈 회원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가는 차안에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며 길 막히는 줄 모르고 갔네요.
햇살이 따사로워 햇볕에 얼굴을 맡기고 있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았답니다^^
 

지난달에는 외국인 무기장사꾼들이 많이 지나가면서 유심히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달에는 외국인보다는 한국인들이 더 유심히 보았던 것 같네요.
그 중 한분(나이도 지긋해 보이시는) 분이 한마디를 보태네요.
"북한은 핵무기까지 있는데 이런 비행기도 못들여오냐!!" 면서 강력히 항의를 하시더군요.
평화군축 팀장님이 자그마치 17조라는 엄청난 세금을 고물비행기를 사겠다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였고요.
그말에는 대꾸할 말이 없었는지 투덜투덜대며 방위청 안으로 들어가버렸답니다.
조팀장님이 화장실에 다녀오시더니, 방사청 안에 있는 동우회 사무실에 앉아 있는 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문제가 많은 전투기를 17조라는 어마어마한 국민의 세금을 쏟아 부어 사야한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걸
보면서 참 어이가 없다는 생각과 정말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들은 매일같이 오르는 세금에 간신히 목숨줄만 버티며 견디고 있는데 말입니다.
우스게 소리지만 그런얘기도 했네요. 목숨줄까지 끊어버리면 세금걷을 사람이 줄어드니 그런거 아니냐고...우스게 소리로 하기는 했지만, 정말 서글픈 현실이네요. 미국퍼주기 위해 국민세금 쓰기를 물쓰듯이하며 창피한 줄도 모르고, 그렇게 당당한 모습을 보니까요.
함께했던 회원은 부천으로 오며 "정말, 욕이라도 한마디 해줬어야 하는데..." 하는 마음을 표현하더라구요. 방위사업청 앞에서의 평화행동이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여  거짓과 왜곡된 사실들을 국민들에게 더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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