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8] 해군본부 국감에 즈음에 기자회견과 손팻말 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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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 국감에 즈음에 기자회견과 손팻말 행동
기자회견 : 10. 18(목) 오전 9시 30분/피켓팅 : 10. 18(목) 오전 10시
장소 : 계룡대 해군본부 앞
주최 : 강정마을회, 도민대책위, 제주전국대책회의
기자회견 : 10. 18(목) 오전 9시 30분/피켓팅 : 10. 18(목) 오전 10시
장소 : 계룡대 해군본부 앞
주최 : 강정마을회, 도민대책위, 제주전국대책회의
- 제주 민군복합항 선회장, 항로 문제 등 선박운항 안전성 관련 해군본부에 공개 질의 예정
- 크루즈 선회장 규모 (1.5L, 520m), '항만 및 어항 설계 기준‘(2L, 690m)에 미달로 안전성 확신 못해
- 변경 항로(77°→30°) 역시 -10m 저수심대 침범, 15만톤 크루즈, 대형 군함 입출항에 필요한 수심 15.2m 확보 못해
1. 제주 민군복합항 크루즈 선회장이 항만 및 어항설계 기준에 미달되어 선박 운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항만 및 어항 설계 기준에 따라 제주민군복합항 선회장은 2L을 적용 690m로 설계해야 하나 1.5L인 520m로 설계한 것입니다.
2. 뿐만 아니라 변경항로(애초 77°→30°)는 -10m이하의 저수심대를 통과하게 되어 15만톤 크루즈 선이나 대형 함정이 안전하게 입출항하는데 필요한 수심 15.2m를 확보할 수 없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3. 이는 현재 항만 설계 상 15만톤 크루즈 선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드나들기 어렵고 선박운항시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뜻합니다.
4. 그런데도 해군과 국방부는 말 바꾸기로 일관하면서 제주도와 국방부간 협의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15만톤 크루즈 선(2척)의 안전한 입출항 가능성을 검증하라는 국회 예결위 권고마저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5. 이에 해군본부 국감에 맞춰 제주 민군복합항에 대한 철저한 국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손 팻말 행동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제기하고자 하오니 귀 사의 적극적인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