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0] 주한미군 사드(THAAD) 체계 배치 용인하는 김관진 장관 규탄 1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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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한미군 사드(THAAD) 체계 배치 용인하는 김관진 장관 규탄 1인시위
미국 MD 편입! 한중관계 파탄! 한반도 평화 위협!
주한미군 THAAD 체계 배치 용인하는 김관진 장관 규탄한다!
- 일시 : 2014년 6월 20일(금), 8시 30분~9시 30분, 12시~1시, 5시 30분~6시 30분,
- 장소: 국방부 정문 앞
- 김관진 국방장관이 1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주한미군의 THAAD 배치를 용인한다고 밝혔습니다.
- 주한미군의 THAAD 체계의 한국 배치는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동북아 MD 체계에 한국이 전면 편입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선 탐지 측면에서 보면 THAAD 체계의 레이더인 AN/TPY-2는 탐지거리가 1500km로 북한은 물론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조기경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격 측면에서 THAAD 체계는 주한미군을 겨냥한 중국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을 주된 임무로 하게 됩니다.
반면에 북한 탄도미사일은 주종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궤도 정점이 대부분 THAAD 체계의 최저교전고도보다 낮아 요격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배치의 효용성이 매우 낮습니다.
- 이에 국방부는 기존의 PAC-3 요격미사일로 요격하기 어려운 중거리 노동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THAAD 체계를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거짓 주장입니다. 국방부는 사거리 1300～1600km의 노동미사일을 로프티드 방식으로 사거리를 단축시켜 남한을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 이는 이론상의 주장일 뿐입니다.
노동미사일은 일본이나 주일미군 등을 겨냥한 탄도미사일로 남한을 타격하기 위해 사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또한 고도를 높여 발사하는 로프티드(Lofted) 방식은 탄도미사일의 비행시간이 길어지는 등 추적과 요격이 용이해집니다.
결국 북한이 노동미사일로 남한을 타격할 수 있다는 국방부 주장은 THAAD 체계 배치를 위해 억지춘향 식으로 둘러대는 과장되고 왜곡된 주장입니다.
-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미국 MD 편입으로 한중관계를 파탄내고 우리의 국익과 평화를 위협할 뿐인 THAAD 체계 배치를 중단할 것과 미군의 THAAD 체계 배치를 용인하는 김관진 국방장관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