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30] 한-미 군축․비확산 협의회 개최에 즈음한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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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축․비확산 협의회 개최에 즈음한 기자회견>
미국은 북한변화유도정책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
- 시간 및 장소 : 2015년 1월 30일(금) 오후 : 1시 30분, 외교부 정문 앞
- 주최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30일 외교부에서 한-미 군축·비확산 협의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핵문제, 대북제재, 사이버 안보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오바마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전략적 인내 정책에 매달려 북한정권과 체제 붕괴를 기대하는 북한변화 유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정부의 북한 변화유도 정책은 북핵문제에 해결에 난관을 조성할 뿐 그 어떤 도움도 되지 못했으며 한반도에서 긴장만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오바마 정부가 대화를 외면하고 북한변화유도 정책에 매달리는 것은 북핵 문제를 구실로 북한과 중국에 대한 봉쇄를 통해 동북아에서 자신의 패권을 계속 행사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은 북한 핵을 빌미로 한반도에 THAAD 배치를 추진하고 한․미․일 군사정보공유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오바마 정부는 자신들의 선제 해킹 사실은 감춘 채 근거도 없이 소니 픽쳐스 해킹사건을 명분으로 북한에 대한 대북제재를 가했습니다. 이는 경제제재를 통한 북한에 대한 압박과 함께 사이버영역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패권을 추구하겠다는 의도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한-미 군축․비확산 협의회 개최에 즈음하여 미국의 북한변화유도정책을 규탄하고 북․미, 6자회담 재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