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9] 한반도 재침략 용인하는 국방부 규탄 164차 평화군축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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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의 한반도 재침략을 용인하는 국방부를 규탄!
한일물품용역상호제공협정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 반대!
일시 및 장소 : 2015년 12월 29일(화) 오후 12시 / 국방부 정문
주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간의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위안부 문제의 본질이라고 할 일본의 국가적․법적 책임은 회피한 채 기금조성, 총리 사과등 기만적인 해결책으로 한일 정부의 정치적 야합의 산물입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정부 간 정치적 야합과 일본에 대한 면죄부 부여는 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속화 시킬 것이며 더불어 일본군의 한반도 재침략을 위한 절차와 방법 마련을 위한 한․미․일간 논의를 구체화 시키게 될 것입니다.
이미 황교안 총리가 국회에서 일본군의 한반도 재진출을 허용을 공언하였으며 일본군의 한반도 재진출을 위한 한미일 3국의 군 당국간 준장급 실무협의가 지난 10월 일본 도쿄에서 한차례 열렸던 이후로도 수차례, 비공개로 국민들 몰래 진행되어 왔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일본군의 한반도 재진출이 이제 수순 밟기에 들어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한․일간에는 일본군의 한반도 재진출과 한일군사동맹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주는 한일물품용역상호제공협정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로 나아갈 것입니다. 협정의 체결은 한국을 미국의 대중포위 전략의 전초기지로 만들 것이며 한반도는 또다시 구한말처럼 강대국들의 패권 다툼의 전쟁터로 전락할 것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일본군의 한반도 재침략을 용인하는 국방부를 규탄하고 한일 물품용역상호제공협정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반대를 촉구하는 164차 평화군축집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