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2]호혜 평등한 한미관계를 바라는 시민발언대 195차 미 대사관 앞 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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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혜 평등한 한미관계를 바라는 시민발언대 195차 미 대사관 앞 집회>
제재와 압박으로는 한반도 비핵화 이룰 수 없다!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폐기와 북핵 폐기를 위한 북미 6자회담 재개하라!
시간 및 장소 : 2016년 1월 12일(화) 오후 : 12시, 광화문 KT (미대사관 앞)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이어 한미당국이 대북 심리전방송을 재개 하고 미국 전략자산 중의 하나인 B-52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하는 등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2월중에 핵 항공모함도 한반도에 전개할 예정이며 3월 초에는 키리졸브/독수리연습도 예정되어있습니다.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핵무기 영구 보유 움직임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수립, 남과북의 통일을 요원하게 하고, 동북아 핵무장 확산 및 군비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군사적 압박의 강화는 것 역시 한반도에서 핵전쟁 위기를 고조시킬 뿐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이 진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원한다면 9.19 공동성명에서 합의한 대로 대북 적대정책을 폐기함으로써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따라서 미국은 지금이라도 북미 관계를 개선시키고 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에 나서야 합니다.
한편 미국은 대북 전쟁준비와 대중 봉쇄를 위하여 한미일 삼각 MD와 한미일 삼각동맹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위안부 문제에 해결을 박근혜 정부에게 강압해 왔습니다. 이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야합으로 한미일 삼각 MD와 한미일 삼각동맹 구축이 본격화 될 것이며 이는 한국은 미국의 대중 포위 전략의 전초기지로 전락할 것이며 한국의 안보는 위협받을 것이며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은 한미일 삼각 MD와 한미일 삼각 동맹구축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이같은 내용으로 호혜 평등한 한미관계를 바라는 시민발언대 195차 미대사관 집회를 개최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