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6. 8. 16] 202차 미대사관 앞 집회 공지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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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국 배치 철회 촉구 202차 미 대사관 앞 집회>

일시 : 2016년 8월 16일(화) 오후 12시, 
장소 : 광화문 KT

미 육군성 장관, 미사일 방어청장, 美 태평양사령부 육군 사령관의 차례로 방한을 하는 등 미국은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한 성주주민을 비롯한 한국민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드 배치를 굳히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사드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으며, 사드 한국 배치가 미국MD에 편입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드로는 북 핵•미사일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한반도는 남북 간 거리가 매우 짧고 산악지형이 70%에 달해 북한 탄도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하기 어려워 탄도미사일 요격 자체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이밖에도 북한이 남한의 요격을 피할 수 있는 회피기동을 하거나 탄두와 가짜 탄두 등을 함께 비행시키면 또한 요격이 불가능합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미 2012년에 한국이 미국 MD에 편입되는 조건의 하나로 사드 엑스밴드(X-band) 레이더의 배치를 제시했으며, 시링 미국 미사일방어 청장도 엑스밴드 레이더가 미 본토 방어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한국은 미국 MD 체계 최하위 말단 체계로 편입되게 될 것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사드 한국 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202차 미 대사관 집회를 개최합니다.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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