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20~21] 사드배치 반대 당론 재검토 국민의당 규탄 1인시위
평통사
view : 2135
<사드배치 반대 당론 재검토 국민의당 규탄 1인시위>
국민의당은 박근혜표 사드를 찬성하려는가?
사드배치 반대 당론 재검토 하려는 국민의당 규탄한다!
일시 및 장소 : 2017년 2월 20일(월), 21일(화) 11시 국민의당 중앙 당사 앞,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 앞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험과 ‘김정남 독살설’까지 내세워 사드 반대 당론을 재검토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사드 배치는 한미 양국이 공식적으로 이미 합의한 내용을 고려하면서 국익에 부합되게 해결해 가겠다.” 며 사드 반대 당론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 배치 사드는 북한의 미사일로부터 남한을 방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험도 사드배치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또한 사드 배치에 대한 한미 간 합의의 실체가 오리무중인 상황입니다. 한미 간 정식 합의가 있는지, 한미 간 합의의 법적 성격과 지위가 무엇인지 등 한미 간 합의에 대해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국민의당의 주승용 원내대표와 안철수 전대표가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사드 배치 반대 당론을 재검토 하겠다는 것은 박근혜정부의 최악의 외교정책으로 꼽히는 사드 배치를 그대로 인정하겠다는 것이며, 법적 근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드 배치를 추진하는 국방부의 독단과 전횡을 인정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드를 적폐로 규정하고 있는 1000만 촛불의 민심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무더위와 혹한을 무릅쓰면서 한반도 평화와 자신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눈물겹게 투쟁하는 성주와 김천 주민, 성지를 수호하기 위해 사무여한(死無餘恨)의 자세로 싸우는 원불교 교도들의 정성을 다한 노력을 짓밟는 폭거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국민의당 의원총회에 즈음하여 국민의당 당사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회원여러분의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