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8. 21]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연합연습에 즈음한 시민사회 기자회견 및 한미 공동 서명운동 결과 전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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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협조요청]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연합연습에 즈음한 시민사회 기자회견 및 서명결과 전달>
"UFG 한미군사연습 중단으로 북한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이끌어내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화를 재개하라!"
- 8월 21일(월)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

- 한반도 전쟁위기 해소와 북핵문제를 해결의 유일한 방법인 대화 재개 촉구
- UFG 한미군사연습 중단으로 북한 핵미사일 실험 중단 이끌어낼 것 제안
- 한국과 미국의 시민들이 진행한 한미 긴급 공동 서명운동 결과 청와대 전달
- 8/11부터 약 열흘 동안 진행된 긴급서명에는 1만여명의 한미 시민들이 참여


1. 취지


- 북한의 화성-14호 ICBM급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한미당국의 군사적 압박이 강화되며 북미 사이의 설전이 위험수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개념을 적용한 맞춤형 억제전략과 4D 작전개념에 따라 진행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군사연습인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21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이번훈련에서는 해리스 미 태평양 사령관 존 하이텐 미 전략사령관이 참관한 가운데 북한의 괌 포위사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  북한은 UFG 연습에 대해 이미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며 한반도 정세를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 조성되는 전쟁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쌍방이 서로를 자극하는 언행을 동시에 중단해야 합니다. 만약 한미당국이 이번 UFG 한미군사연습을 획기적으로 중단한다면,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 그 어떤 대북 제재와 압박도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강화를 막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북한의 핵능력 강화를 촉진시켜왔습니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한미군사연습 중단을 주도적으로 실현시켜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로써 마련된 대화 재개 여건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로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근원적으로 해소해야 합니다. 

- 한편, 한미공동 서명운동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했던 녹색당 전 대선후보 질 스타인 , 코드핑크 창립자 메데아 벤자민 등 ‘사드 배치 철회 미국평화시민대표단’과 평통사 민주노총 참여연대 녹색당 사회진보연대 주권자전국회의 등 한국의 평화운동단체들이 8월 11일부터 한반도 전쟁위기를 우려하며 공동으로 전개한 것입니다. 문재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UFG 연습 중단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이끌어내고 북한과 외교적 협상을 시작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중국, 러시아와의 더 큰 충돌을 야기할 사드를 한반도에 철수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시민 1만여명이 긴급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서명운동 페이지 https://goo.gl/nVCJJz)

2. 개요

- 제목 :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연합연습에 즈음한 시민사회 기자회견 및 한미 공동 서명결과 전달 “UFG 한미군사연습 중단으로 북한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이끌어내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화를 재개하라!”
- 일시 장소 : 2017. 8. 21(월)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
- 순서 : 기자회견 취지 발언
한미 공동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문 낭독
- 참가 규모 :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회원 약 20여명
- 문의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02-711-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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