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8. 4. 1] 키리졸브/독수리 한미연합 군사연습 중단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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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북미 합의 이행! 남북/북미정상회담 성공!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남북/북미 합의 정신에 역행하는 한미연합 군사연습 중단하라!

■ 일시 및 장소 : 2018년 4월 1일(일) 오전 10시, 미 대사관 앞 (광화문 KT)

- 한미군사당국이 키리졸브/독수리 한미연합군사연습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키리졸브/독수리 한미연합군사연습에는 항공모함, 핵 잠수함, 전략폭격기 등 미국의 전략자산은 참여하지 않으며 기간도 축소되었습니다. 하지만 한미당국은 대표적인 공격연습인 상륙훈련을 4월 1일부터 8일까지 포항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상륙훈련에는 주일미군의 준항모급 상륙강습함 와스프와 스텔스 전투기 F-35B가 참여합니다.

- 이번 한미연합군사연습은 규모와 기간은 축소되었다고는 하지만 상륙훈련이 실시되고 선제타격 전력들이 동원되는 것처럼 여전히 대북 선제공격적 작전개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 한미당국은 대화가 진행되더라도 제재와 압박을 계속하겠다고 발언해 왔습니다. 북은 이미 핵미사일 실험 중단 의사를 밝혔습니다. 따라서 한미연합군사연습을 과감히 중단하거나 최소한 대북 공세적 성격을 제거하는 것이야말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을 지속시키고 남북/북미 대화를 성공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이에 한미당국은 한미연합 상륙훈련을 비롯한 대북 공세적인 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 한편 한미연합 군사연습은 대화 흐름에 찬물을 끼얹으며 한반도의 긴장을 빌미로 군사대국화를 노리는 일본 아베정부에게 더없이 좋을 명분과 기회를 주게 됩니다. 지난 2년 동안 미일 연합 군사연습은 3배가량 늘어났으며, 이중에서도 동해 등에서 대북 경계를 맡은 해상자위대가 참가하는 훈련이 29건에 달합니다.

- 이에 남북/북미 합의 정신에 역행하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중단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키리졸브/독수리 군사연습 중단 촉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 일정

[서울]
- 4월 1일(일) 10시 광화문 KT,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전북]
- 4월 2일(월) 11시 전북도청 현관,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광주]
- 4월 2일(월) 11시 금남로 알라딘 서점 앞,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부산]
- 4월 2일(월) 오후 1시 30분, 부산 미 영사관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 그 외, 다른 지역도 일정이 확인되는대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각 지역 평통사 회원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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