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6]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방한에 즈음한 평화행동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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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방한에 즈음한 평화행동>
대북 안전보장 제공하라!
제재 해제,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 단계적 실현!
▶일시 : 2019. 12. 16일(금) 오전 8시 30분
▶장소 : 외교부 정문 앞
<취지와 목적>
- 한반도 정세가 대결이냐 북미, 남북대화 재개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가운데 스티브 비건 미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방한하여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하며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 한반도 정세 악화의 원인이 선 비핵화와 일괄타결을 추구하며 지난 2월 하노이 정상회담과 10월의 북미 실무회담을 결렬시킨 미국에게 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 따라서 한반도 정세의 추가적 악화를 막고 대화와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면, 싱가포로 성명에 따라 미국은 대북 적대정책을 폐기하고 대북 안전을 보장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선언함으로써 남북, 북미관계가 선순환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도 상황을 더 이상 악화시켜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제재해제는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폐기의 첫걸음이며 종전선언에 뒤이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평화체제 구축은 대북적대정책 폐기를 정치적, 법적으로 담보해준다는 점에서 대북 안전보장의 확고한 틀로 될 것입니다.
- 이에 우리는 선 비핵화와 일괄타결을 앞세워 정세를 악화시키는 미국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평화행동을 전개하며 대북 안전보장 제공, 제재 해제, 개성공단 재가동 및 금강산관광 재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실현을 촉구함으로써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알려나가고자 합니다.
-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