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요청] 성김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방한에 즈음한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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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1년 10월 24일(일) 오전 8시 ~ 11시
• 장소 : 롯데호텔 정문
► 취지와 목적
- 오늘(23일) 방한한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4일(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을 진행하고 청와대 관계자를 면담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정 정도의 문안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종전선언’과 한미 양국이 실무협의가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힌 한미 공동 대북 인도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런데, 이미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했던 종전선언이 이제껏 실현되지 않은 이유는 정치적 선언인 종전선언 조차 미국의 승인을 받으려는 문재인 정부 대미 굴종적 자세와 대북적대정책을 유지, 강화하며 종전선언을 반대해 온 미국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한미당국은 이제라도 종전선언을 통해 남북/북미 대화를 재개하고 평화협정 체결(대북안전보장 제공)과 한반도 비핵화를 동시적‧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 한미 당국은 대화 재개를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이야기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대북적대정책과 제재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성김 대표 역시 “우리는 또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대북제재를 유지할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사 분야는 물론 석유와 기계류, 현금 반입을 금지하고 석탄, 섬유, 수산물의 수출마저 금지하는 대북제재야말로 북한 경제 전반과 민생을 옥죄어 북한의 인도적 위기를 초래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에 평통사는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한에 즈음하여 롯데호텔 앞에서 즉각적인 종전선언, 그리고 평화협정 체결과 한반도 비핵화의 동시적‧단계적 실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