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요청] 한반도 핵전쟁 불러올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촉구 1인 시위
관리자
view : 1308
• 일시 : 4월 12일(화) ~ 28일(목), 매일 오전 11시 ~ 13시
• 장소 : 국방부 정문 앞 / 미 대사관 앞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
한반도 핵전쟁 불러올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선제공격은 불법! 선제공격 위한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선제공격 위한 새로운 작전계획 수립 중단!
전쟁위기 격화시킬 미국 전략자산 전개 반대!
취지와 목적
- 한반도 정세가 날로 긴장되는 가운데 12일부터 한미연합 위기관리 참모훈련이, 18일부터는 본 연습이 시작됩니다. 이번 연습에서는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에 대응한다는 구실 아래 대북 선제공격을 더 광범위하고 정밀하게 시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 전략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2018년부터 중단된 전략폭격기, 핵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자산 전개가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최근 윤석열 당선인이 미국에 파견한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이 확장억제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를 요구했다는 보도도 이러한 추정을 뒷받침해줍니다.
- 만약 일부 언론의 보도대로 한미연합연습 기간 중 미국의 전략자산이 전개된다면, 한반도에서는 2017년의 극단적 핵대결 상황이 재연되고 남북/북미관계는 되돌리기 어려운 파국을 맞게 될 것입니다.
- 더욱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3월 29일 공개한 핵태세 검토보고(요약본)에서 핵무기 선제 사용 교리를 계속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한미당국이 논의 중인 새로운 대북 작전계획은 재래식 전력보다 미국이 실전배치한 B-61-12, W-76-2 등의 이른바 저위력 전술 핵무기 운용을 포함한 작전계획이 될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 핵전쟁 위기는 더욱 고조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 아울러 대북 선제공격은, 설령 제한적인 핀포인트 공격이라고 해도, 필히 전면전으로 비화되고,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을 자초한다는 점에서 한반도에 핵전쟁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하고 무모한 작전이자, 유엔헌장과 헌법을 위반한 불법이며 침략행위로 어떤 경우에서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 이러한 취지를 담아 핵전쟁을 불러올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전쟁위기 격화시킬 미국 전략자산 전개 반대, 불법 선제공격을 위한 새로운 작전계획 수립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국방부, 미 대사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참여 문의 : 평통사(02-711-7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