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요청] 4/26 한미 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 및 평화행동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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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친일 굴종외교 중단!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
한반도·동북아 핵전쟁 부르는 한미 정상회담 규탄!
►취지와 목적
- 26일 열릴 한미정상회담은 지난 한일정상회담에 이어 대미/대일 굴종외교의 끝판왕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윤석열 정권은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 채택 등을 이번 정상회담의 기대성과로 내세우나 대북 확장억제 강화는 한반도와 동북아를 극단적 핵 대결로 내몰고 민족 공멸의 핵전쟁 위기를 격화시켜 국민 생명과 한국의 안보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 뿐입니다.
- 한미일 실시간 정보공유체계 구축이나 한미일 확장억제협의체 신설은 한일 지소미아 정상화에 이어 한일 ACSA, 원활화 협정(또는 방문부대 협정) 체결을 도모하고 한일 관계를 사실상 군사동맹으로 만듦으로써 한미일 동맹과 미국주도 지구적 동맹 구축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이는 한국이 세계적/지역적 패권을 누리려는 미국과 일본의 안보적 이해에 철저히 복속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 더구나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글로벌화’를 명분으로 대만 문제 개입이나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등에 대한 미국의 요구를 윤석열 정권이 그대로 수용할 가능성이 커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적대적으로 만들고, 소위 잠재적 위협을 현존 위협으로 만듦으로써 한반도/동북아에서의 무한 군비경쟁을 유발하고 한국 안보에 더 큰 위협을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 미국과의 '경제안보동맹'은 미국의 중국 배제 공급망 구축과 반도체와 배터리 등 신기술에서의 대중 우위를 보장해주기 위한 것으로 이미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과 같이 한국의 핵심기술과 경제를 미국에 더욱 종속시키는 결과만 초래합니다.
- 이에 평통사는 민족과 국가의 이익을 미일의 이해에 전면 복속시키는 매국적 굴종외교 및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 중단, 한반도와 동북아에 극단적 핵대결과 전쟁을 불러오는 확장억제정책 폐기 등 한미정상회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및 평화행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