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을지 자유의 방패’(UFS) 한미 군사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

진정 한반도를 핵전쟁의 화약고로 만들려는가? 
2023 UFS 전쟁연습 중단하라! 한반도 비핵화를 원하거든 한미 확장억제부터 폐기하라!

•일시 : 2023년 8월 21일(월), 오전 11시      •장소 : 대통령집무실 앞(전쟁기념관 정문)

- 2023 ‘을지자유의방패’ 전쟁연습은 대북 선제공격 성격이 한층 강화된 한미연합군의 공세적인 대북/대중 전쟁 시나리오인 작계 2022에 따라 실시되는 만큼 핵 대결이 일상화된 한반도를 핵전쟁의 화약고로 만들 수 있는 극도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2023 ‘을지 자유의 방패’ 전쟁연습은 10개 유엔사 회원국의 훈련 참여를 공식화함으로써 북한 체제 전복과 점령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대결과 무력충돌 가능성을 높이고 불법적인 유엔사 강화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 한미일 정상이 합의한 한미일 군사훈련 정례화는 한미 군사연습에 일본의 개입과 간섭을 허용하고 나아가 한반도 유사시 일본군의 참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한반도/동북아의 극한대결은 한미 전쟁연습과 같은 확장억제정책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미당국이 진정 한반도 비핵화를 원한다면 확장억제정책부터 폐기해야 합니다. 

- 이에 2023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