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담에 즈음한 1인 시위 >

한미일 사무처 신설 등 한미일 동맹 구축 다그치는 한미일 정상회담 반대한다!

•일시 : 2024년 11월 15일(금) 오전 11시      •장소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15일 APEC 정상회담 기간에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백악관 설리반 안보보좌관은 13일 브리핑에서 “한미일 협력을 제도화하여 전환기에도 지속되도록 하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한다고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등에서 논의한 3국간 외교 국방문제의 상설적인 협의체인 한미일 사무처(조정 매커니즘) 신설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진행중인 ‘프리덤 엣지’ 한미일 연합연습의 제도화와 함께 한미일 동맹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것입니다다. 

그러나 한미일 동맹 구축은 북한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까지 겨냥한 것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의 군사적 대결을 만성적으로 만들고 신냉전 대결을 고착시켜 한반도 및 동북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킬 것이 뻔합니다. 특히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의 미중 갈등, 동중국해에서의 일중 갈등 등에 한국이 연루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한일간 군사동맹 구축을 위한 한일 물품용역상호제공협정(ACSA)이나 원활화협정(RAA) 체결 논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위대의 한반도 및 동북아의 무력개입의 길을 터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은 15일 한미일 정상회담에 즈음하여 이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진행하오니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