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요청] 불법적인 미국의 이란 공격 규탄 기자회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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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정권은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인 포르도 등 3곳을 직접 폭격함으로써 이스라엘과 함께 사실상 대 이란 전쟁을 개시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은 국제법을 난폭하게 유린하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로 규탄받아 마땅합니다. 이란이 미국에 대해 어떠한 무력 공격도 없었다는 점에서, 이는 유엔 헌장 2조 4항과 51조에 위배되는 명백한 불법이며 침략범죄에 해당합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 파괴로 핵 위협을 중단시키기 위해” 폭격을 단행했다는 트럼프 정권의 주장은, 과거 부시 정권의 이라크 침공 당시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비판한 불법적인 예방적 선제공격의 재판 일 뿐입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은 국제법이 허용한 한계 내의 합법적 활동으로서, IAEA도 6월 20일 ”이란이 핵무기 개발 징후는 없다”고 밝힌 바 있고 미국 국가정보국장 조차 지난 3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핵 농축 시설 파괴와 핵 위협 제거를 명분으로 내세운 미국의 대 이란 핵시설 폭격은 NPT 체제를 붕괴시키고, 이란의 안보 우려를 증폭시켜 실제로 핵무기 개발에 나서게 함으로써, 핵 확산을 조장하며 지역적, 국제적 차원의 핵대결을 격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할 뿐입니다.
트럼프 정권은 “ 전쟁은 승리했다”. “이제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을 시 추가적 공격을 위협하고 있고, 이란 역시 미국이 분쟁에 개입할 경우 중동 전역에 배치된 미군을 타격하겠다고 경고 한 바 있어, 중동 전역에서 전쟁이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평통사는 미국 트럼프 정권의 불법적인 대 이란 폭격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