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3. 3. 11] 2013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 촉구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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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 촉구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진정 전쟁을 원하는가
공격적 키리졸브/독수리(KR/FE) 연습 즉각 중단하라!
 
- 일시 : 2013. 3. 11(월) 오전 11시
- 장소 : 광화문 미대사관 앞 (KT 앞)   
- 주최 : 취지에 동의하는 시민사회단체들
 
  1. 2013년 한미연합군사연습(키리졸브)이 3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됩니다. 합참은 이번 연습에 한국군 1만여명과 미군 3,500여명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 발표하였습니다. (한국군 20만여명과 미군 1만여명이 참여하는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연습은 지난 3월 1일부터 이미 진행 중)
 
  2. 올해 키리졸브 연습은 유엔안보리의 강도 높은 대북제재 결의가 나오고 이에 북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이어서 그 위험성을 더욱 큽니다. 실제로 북은 한국과 미국에 대한 핵 선제타격을 언급했으며 한미가 기어이 키리졸브연습을 강행할 경우 북의 육·해·공군이 참여하는 국가급훈련을 실시할 것이라 공표하였습니다. 이에 한국 국방부도 북의 도발에 대해 지휘세력을 응징할 것이라 하여 남과 북의 대결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어서 군사연습이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3. 합참은 이번 한미연합군사연습이 비도발적인 연례적 방어연습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한미 국방장관이 북핵 실험 직후 전화통화를 하여 연합군사연습의 확대와 북에 대한 무력시위를 강화를 사전에 협의한 점, 그 내용에 있어서도 공격적 작전계획에 입각해 대규모의 병력과 공격형 무기들을 동원하여 진행된다는 점에서 합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4. 이에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실제 전쟁으로 치닫게 할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의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오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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