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4] 갑오농민전쟁 120주년을 맞이하는 172차 자주통일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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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농민전쟁 120주년을 맞이하는 172차 자주통일평화행동
갑오 농민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주와 통일로 나아가자!
1. 개요
- 제목 : 갑오 농민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주와 통일로 나아가자!
- 일시 : 2014년 1월 14일(화) 낮 12시
- 장소 : 미대사관(광화문 KT) 앞
2. 취지
- “斥洋斥倭(척양척왜), 輔國安民(보국안민), 除暴救民(제폭구민)”의 기치 드높이 내걸고 주인이 되고자 당당히 일어섰던 갑오 농민들의 함성이 전국을 뒤덮었던 지 120주년이 되었습니다.
- 갑오농민군이 내걸었던 그 기치는 오늘날에도 깊은 성찰과 연대의식을 담아 ‘안녕’을 묻는 젊은이를 비롯한 국민들의 가슴 속에 의연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 오늘날 미국은 북핵 위협을 명분으로 동북아 MD를 매개로 한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을 구축하여 자국의 패권을 유지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갑오농민군을 쓰러뜨렸던 일본은 ‘적극적 평화주의’라는 허울 밑에 ‘집단적 자위권’ 행사의 칼을 갈면서 호시탐탐 한반도 재침략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 총체적 관권부정선거로 등장한 박근혜 정권은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부정선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방해하고, 자신이 했던 경제민주화와 복지 등의 공약을 파기하면서 철도`의료 등 공공재의 사유화를 무자비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무차별적인 ‘종북’공세를 벌이면서 정치적 반대자들을 싹쓸이하려 하고 있습니다.
- 이에 우리는 갑오년(甲午年) 첫 미대사관 자주통일평화행동을 맞이하여, 뜻은 높았으나 힘이 부족하여 황토를 붉게 물들일 수 밖에 없었던 선조의 얼을 되새기면서, 올 한 해 외세의 부당한 지배와 간섭, 박근혜 정권의 폭압통치에 맞서 힘차게 투쟁할 것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3. 순서
사회 :
- 민중의례 : 묵념 / 님을위한행진곡
- 갑오년을 맞는 우리의 자세 :
- 상징의식 :
- 평등한 한미관계를 바라는 청년의 다짐 :
- 보고 : 미군주둔비부담 협상 결과
- 소리 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