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0] 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 반대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1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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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파탄! 한반도 평화위협! 국익훼손!
박근혜 정부는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입장을 밝혀라 !
일시 및 장소 2015년
5월 20일(수) 12시 청와대 분수대, 국방부 정문
한국 사드 배치에 필요한 실무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 국방부 미사일 관련 전문가 일행이 방한했으며 케리 미 국무장관도 17일 한국의 사드 배치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했습니다. 이는 5월말 한․미,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과 6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삼각 MD 구축을 위해 한국의 사드배치를 못 박으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입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국의 고위관료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내세워 한국의 사드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드는 주로 사거리 1,000km 이상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 사거리가 대부분 500km 미만인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데는 효용성이 극히 낮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북한이 노동미사일로 고도를 높여 쏘아 남한을 타격할 경우를 대비해 사드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고도를 높여 쏜 노동미사일은 탐지와 요격이 쉽기 때문에 북한이 노동미사일로 남한을 타격한다는 가정은 군사 전략상으로 극히 가능성이 낮습니다.
오히려 한반도 사드배치는 중국과의 군사적 갈등을 피할 수 없게 만들어 우리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또한 사드 배치로 한국이 미일의 동북아 지역MD에 편입되면, 동북아에는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 냉전적 대결구도를 형성되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국가와 민족적 과제 해결에 큰 어려움을 조성하게 됩니다.
이에 박근혜 정부는 국가적, 민족적 입장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익수호를 위해 미국의 강요와 압박을 물리치고 한국 사드배치 반대 입장을
공식 천명해야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