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한미관계를 바라는 시민발언대 189차 미 대사관 앞 집회>
불법적 반인도적 생물무기 반입, 실험, 훈련하며
한국민 생명과 안전, 주권을 유린한 미국을 규탄한다!  
시간 및 장소 : 2015년 6월 16일(화) 오후 : 12시, 광화문 KT (미대사관 앞) 

미군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한국으로 불법 반입한 사건과 관련하여 미국의 책임 있는 조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합니다. 오히려 주한미군의 주피터 프로그램 등 한국을 생화학전 실험장으로 삼았다는 의혹이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미국의 행태는 ‘생물무기금지협약’과 ‘화학무기ㆍ생물무기의 금지와 특정화학물질ㆍ생물작용제 등의 제조ㆍ수출입 규제 등에 관한 법률’, ‘한미소파’ 등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미국은 매우 공세적인 대북 생화학전 교리와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전략과 전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화학전 훈련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탄저균 및 보톨리눔 불법 반입 및 실험 사건도 이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주한미군의 생화학전 전력의 강화와 군사훈련 및 실험의 즉각 중단과 생화학무기폐기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미국이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한 한․미간 협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드 한국배치는 한․중 관계를 파탄으로 내몰아 우리 안보와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입니다. 이에 사드 한국 배치를 강요하고 있는 미국을 규탄하고자 합니다. 

이같은 내용으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평등한 한미관계를 바라는 시민발언대 189차 미 대사관 앞 집회를 개최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 평등한 한미관계를 바라는 시민발언대 미 대사관 앞 집회는 1999년 10월에 시작된 미대사관 앞 집회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외 시민 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기 집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