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9]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 즈음한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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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방한 및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 즈음한 평화행동>
대북 압박정책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
일시 및 장소 : 6월 29일(월)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외교부 앞
* 1인시위(1시 30분~6시) 및 피켓팅(3시~4시)
오늘 오후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방한하여,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실효적인 대북 압박·대화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미당국의 ‘압박과 대화’라는 접근 방식은 사실상 대북 압박정책을 강화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 재개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점에서 자기 모순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한미당국의 대북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압박정책은 북한의 핵무기 포기는 커녕 북한의 핵능력 강화라는 결론으로 이어졌기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방안이 될 수 없습니다. 한미당국이 진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원한다면 대북 압박을 강화할 것이 아니라 조건 없이 6자회담 재개에 나서야 합니다.
이에 한반도 핵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한반도 정세를 대결로 몰고갈 뿐인 한미당국의 대북 압박정책 중단을 요구하며 6자회담 재개에 한미당국이 성심껏 나설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와 피켓팅을 외교부 앞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