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5] 황교안 총리의 매국적 발언 규탄 긴급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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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의 매국적 발언 규탄 긴급 기자회견 >
‘일본 자위대 입국 허용‘ 밝힌 황교안 총리는 사퇴하라!
박근혜 정부는 한반도 재침략 노리는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를 용인말라!
일시 및 장소 : 2015년 10월 15일(목) 오전 11시, 정부 종합청사 앞(광화문)
10월 14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문제에 대해 “필요하다면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박근혜 정부가 한반도 영역에서의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는 우리 동의가 있어야만 한다고 했던 입장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입니다. 우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코앞에 둔 이 시점에서 나온 황교안 총리의 발언이 한일군사협력 강화와 한미일동맹 구축을 요구해 온 미국에게 주는 박근혜 정부의 선물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9월 24일 정호섭 해군 참모총장은 “대북 억제 차원에서 (한-미) 키리졸브 훈련에 일본도 참여해 연합훈련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한 바 있습니다.
군과 정부의 핵심 인사에서 연달아 나오는 ‘필요시 일본 자위대 입국’ 발언은 박근혜 정부가 일본을 아시아의 맹주로 내세워 자국의 패권을 유지 강화해 보려는 미국의 이해에 굴복하여 한반도 재침략을 노리는 일본군대의 입국을 스스로 허용해줌으로써 우리나라의 국익과 주권을 저버리는 망국의 길로 들어서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황교안 총리는 망언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해야 하며 박근혜 정부는 일본 집단 자위권 행사 반대 방침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황교안 총리 사퇴를 요구하며 일본 집단 자위권 행사 반대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지역에서 '50일 평화행동'이 구로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