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5. 10. 18] 미 핵항모 레이건 호 입항 규탄, 한미연합해상연습 반대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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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군사적 긴장 높이는 레이건 핵항모 입항 반대!

한미일 MD구축과 일본군 한반도 재진출 길트는 한미연합해상훈련 반대!

기자회견


일시 : 20151018() 오전 9

장소 : 해군작전사령부(백운포) 정문 앞

주최 : 부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18일 미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가 부산 백운포에 입항하여 해군 창설 70년 기념 관함식에 참관합니다. 26일부터는 동해상에서 진행되는 한미연합해상훈련 에 참가합니다.  

 

 로널드 레이건 호의 부산입항과 한미연합해상훈련 참가는 대북 선제공격과 중국 포위전략을 노골화 한 무력시위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킵니다. 레이건 호는 슈퍼호넷(F/A-18E/F) 전투기 등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하고 있으며 유도순양함 팬스로스빌, 프레빌을 포함한 구축함 전대로 구성된 항모강습단을 이끌고 있어 한 나라의 군사력과 맞먹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레이건 호가 이 같은 전력을 동원하여 우리 해군과 함께 벌이게 될 대잠, 대공, 대특수전 훈련은 북에 대한 선제공격을 전면화 한 작계 5015를 반영한 훈련이 될 것이며 이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로널드 레이건 호의 부산입항과 한미연합해상훈련 참가는 한반도 뿐 아니라 동북아의 무한 군비경쟁과 진영간 대결을 불러올 것입니다. 미국은 미 7함대 기지인 요코스카에 최신예 핵항모 레이건 호와 이지스순양함 챈설러스 호를 배치한 것은 한미일 삼각MD 구축을 통해 한미일 동맹을 구축하고 부상하는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도에 따른 것입니다. 집단자위권 행사의 사례로 미군과의 공동 MD 작전과 미 함정 보호 등을 내세운 일본은 이런 기회를 통해 한반도 재진출의 야욕을 실현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에 한반도와 동북아 긴장을 높이는 레이건 핵항모의 입항을 규탄하고 한미일 삼각MD 구축과 일본군의 한반도 진출을 허용하게 될 한미연합해상훈련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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