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4] 일본군 한반도 진출 비공개 논의 규탄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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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몰래 일본군 한반도 재침략 허용하려는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일시 : 2015년 12월 24일(목) 낮 12시 30분~1시 30분
장소 : 청와대 분수대 앞 1인시위 / 국방부 정문 앞 평화행동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요건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일 3국의 군 당국 간 실무협의가 지난 10월 일본 도쿄에서 한차례 열렸던 이후로도 수차례 더 열렸으며 협의내용은 물론이고 일장과 장소마저 비공개로 진행된 것이 드러났습니다.
한미일이 한반도 진출 요건을 논의한다는 것은 일본군의 한국 재상륙을 기정사실로 전제한 것으로 우리 주권과 국익, 평화를 위해서는 결코 허용되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특히 지난 9월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골자로 하여 제·개정된 안보법안은 남한 재침략과 북한 선제공격을 위한 것임이 분명히 드러나 있습니다. 일본은 안보법 통과 이후 국방예산을 대폭 증가하고 공대지 함대지 무기 도입, 상륙기동단 창립 계획 등 적기지 공격을 위한 선제공격전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엔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한반도에 진출할 길도 찾고 있는 등 한반도 전역에 대한 일본군의 군사개입과 점령을 노리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박근혜 정부가 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고 일본군의 한국 재상륙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나라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미국이 부추기고 일본이 요구하는 한일 정보보호협정이나 한일 물품용역상호제공협정까지 체결하게 된다면 대중 포위와 대북 공격을 위한 한미일 동맹체제가 구축되고 한반도는 또다시 일본군의 군홧발에 유린당하고 강대국들의 패권 다툼의 전쟁터로 전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국민 몰래 일본군의 한반도 재침략을 허용하려는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는 평화행동을 청와대 앞과 국방부 앞에서 진행하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