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8] 긴급 집회 _ 국방부는 사드 한국 배치 결정을 철회하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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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안보 위협, 경제타격 초래할
사드 한국 배치 결정한 국방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사드 한국 배치 결정을 당장 철회하라!
일시, 장소 : 2016년 7월 8일(금) 오후 1시, 국방부 정문 앞
국방부가 기어이 사드 한국 배치를 결정하고 말았습니다. 이달 중에 배치 지역도 발표한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과 WMD,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하지만, 한국 배치 사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는 데는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사드 레이다로 탐지한 북한과 중국 탄도미사일의 조기경보를 미일에 건네줌으로써 한국은 미일을 지켜주기 위한 미국 MD의 전초기지가 되고 맙니다. 사드 한국 배치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파괴하고 안보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은 자명합니다. 중국은 오늘 ‘강력한 반발, 단호히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환구시보는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한국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라고 이미 경고했습니다.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동북아와 한반도에서 핵대결과 군비경쟁이 격화됨으로써 신 냉전적 대결체제가 형성되고 그 대결체제로 인한 부담은 우리 국민 전체가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사드 배치 지역 주민들은 전자파 피해와 일상적인 삶이 파괴되는 등 고통을 받게 됩니다. 사드 한국 배치는 실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많은 질곡과 멍에를 우리 국민들에게 안겨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배치 예정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묵살하고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여 사드 한국배치를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국방부의 결정을 결코 인정할 수 없으며 국민들의 힘을 모아 사드 한국배치 결정을 철회시키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평화체제 수립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에 사드 한국 배치 결정한 국방부 규탄 긴급 집회를 진행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