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6. 7. 11] 사드 한국 배치 결정 철회 촉구 사드배치후보지역대책위와 전국대책회의(준) 공동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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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위협! 동북아 핵 군비경쟁 초래! 경제타격! 주민생존 위협! 
한미당국은 사드 한국 배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일시, 장소 : 2016년 7월 11일(월) 오전 11시, 광화문 KT앞 

한미당국이 기어이 사드 한국 배치를 결정하고 말았습니다. 수주 내에 배치 지역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당국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사드 한국 배치는 “북한의 핵과 WMD,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결정하게 됐다.”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 배치 사드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는데 있어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며 미 국방부 보고서(1999년)나 미 의회보고서(2015년), 한국 국방부의 내부 보고서(2013년)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기도 합니다. 

반면 한국 배치 사드 레이더는 미국과 일본을 겨냥한 중국과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탐지, 추적해 그 정보를 미국과 일본에 제공하여 미국과 일본이 이를 요격할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이것이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려는 핵심 의도이며, 일본이 사드 한국 배치에 환영 입장을 밝히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동북아에서는 핵 대결과 군비경쟁이 초래되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파괴되고 안보가 튼튼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태롭게 됩니다. 나아가 사드 배치 지역의 주민들은 경제적, 재산상 피해는 물론 전자파와 소음, 기지 주변 통제 등으로 인해 건강과 일상의 삶이 무너져 내리게 될 것입니다. 

이에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전국대책회의(준)과 사드배치 후보지역 대책위원회(평택, 대구경북, 칠곡, 군산, 음성, 원주)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사드 한국 배치 결정의 즉각 철회를 한미당국에게 촉구하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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