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7] 미 부통령 방한에 즈음한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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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통령 방한에 즈음한 평화행동 >
대북 제재와 군사적 압박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에 나서라!
불법적인 사드 배치 강행을 중단하라!
일시 및 장소 : 4월 17일(월) 오후 1시 총리공관 앞(우리은행 삼청동 지점 )
한반도에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16일(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하여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세균 국회의장등을 만나 북핵 문제와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합니다.
한미양국은 최근 북한에 대한 제재와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핵 추진항공모함 칼빈슨호를 한반도 인근 해역에 배치하였으며, F-35B에 대한 폭탄 탑재 훈련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제재와 군사적 압박은 결코 북핵문제의 해법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한미양국은 사드 한국배치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사드 한국 배치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주권을 침해하는 백해무익한 것이며, 법적근거도 없이 불법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부를 파면으로 이끌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을 요구하고 있는 촛불 민심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 왔던 대북 적대정책을 전환하고 사드 배치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마이크 팬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에 즈음하여 한․미당국이 대북 적대정책을 폐기하고 사드 배치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