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요청]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한 규탄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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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한 규탄 1인 시위 >
국회는 미국의 대중/대북 군사·경제적 대결과 봉쇄정책에 가담 말라!
미·중간 자주와 균형외교로 한반도/동북아 평화·상생·번영에 이바지 하라!
1. 펠로시 의장이 중국의 강력한 반발에 아랑곳없이 대만을 방문한 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는 대중 대결에 한국을 동원하려는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이해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2. 펠로시 의장은 이번 동아시아 순방에 앞서 "세계가 전제주의와 민주주의 가운데 선택해야 하는 시점에 이번 순방에 올랐다"며 중국과 북한을 상대로 한 군사적 경제적 대결 의도를 뚜렷이 드러냈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등 미국식 가치를 내세워 대만, 한국, 일본 등을 반중 경제적, 정치적 진영으로 확고히 묶어세우고, 나아가 군사적으로도 반중 대결에 가담시키려는 것입니다.
3. 그러나 중국을 배제함으로써 자신의 패권적 지위를 유지하려는 미국의 이해를 좇아서는 결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통한 국가적 민족적 번영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미국의 대중국 군사적 대결에 끌려들어가 안보 위기 자초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중대한 난관을 초래할 뿐입니다.
4. 미국이 대중대결을 전면화한 나토의 신전략개념 채택을 추동하고 이를 지구동맹체로 확장하며, 한미일 군사훈련 강화와 한일동맹 구축을 집요하게 추진하는 것도 한국과 한국군을 대중 군사적 대결의 첨병으로 동원하는 데 그 의도가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양안분쟁에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동원되는 국가적 민족적 재앙이 현실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한미군과 한국의 대만문제의 개입은 헌법과 유엔헌장을 위반하는 불법입니다.
5.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상생을 위협하는 미국의 신냉전적 대결정책에 한국이 결코 휘말려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국제관계는 힘을 통한 강압과 봉쇄가 아니라 상생과 평화로, 대화와 협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국회가 대중봉쇄와 대결정책에 한국을 동원하려는 미국의 의도를 단호히 거부할 것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상생, 번영을 위해 미·중간 자주와 균형 외교를 펼칠 것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