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5] 故 김선일씨 피랍의혹 규명 촉구 외통부 앞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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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외통부 앞에서는 고 김선일씨 피랍의혹 규명촉구 기자회견이 파병반대국민행동 주최로 열렸다.
- 故 김선일 씨의 명복을 빕니다. -
故 김선일씨 피랍의혹 규명 촉구 외통부 앞 기자회견
△ 정부의 김선일씨 납치 사실에 대한 인지시점은 진정 언제인가?
APTN(AP 텔레비젼 뉴스)은 지난 6월 초 김선일씨가 납치된 후 심문과정이 담긴 비디오 테잎을 입수해
한국 외교통상부에 신원과 납치 사실 확인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한국 외통부는 한국인 피랍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답변만을 했다고 한다.
MBC 보도에 따르면 테잎에는 생전의 김선일씨가 'I'm Korean!'이라고 자신의 국적을 밝히는 장면이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외교통상부는 한번 쯤 더 한국인인지 여부를 확인해봤어야 마땅한 일 아닌가?
'사건 은폐 주도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파면시켜라!'
△ 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은 이러한 의혹에 대한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4일 오전 외교통상부 앞에서 열었다.
△ APTN의 보도로 외교통상부가 이미 6월 초에 김선일씨가 납치됐음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 한국 정부는 사건을 은폐하여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키고 말았다.
"파병 강행 고수한 노무현 대통령은 책임을 지고 국민앞에 사죄하라!"
△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행동은 외통부에 보낼 질의서를 준비했다.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가 질의서를 낭독하고 있다.
△ 죽음을 부르는 한미동맹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