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7/07/22][7/21]"철군만이 살리는 길이다" -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무사귀환과 즉각 철군 촉구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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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만이 살리는 길이다"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무사 귀환과 철군 촉구 기자회견
- 2007.07.21. 청와대 인근 청운동 사무소 앞 -
한국인 23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되었습니다. 이들 무장단체들은 21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까지 한국군을 철군시키지 않으면 납치된 한국의 목숨은 보장할 수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략한 지 7년이 지나가고 있고 미국의 더러운 전쟁을 지원한 대가로 한국은 23명의 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김선일씨의 처참한 죽음이 아직도 상처로 남아 있는데 말입니다.
21일 낮 1시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피랍자들의 무사 귀환과 한국군의 즉각 철군을 주장하였습니다.
이번 피랍사건의 본질은 노무현 정부의 무차별적 파병정책이 그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테러 전쟁에 동참해 미국의 요구를 한번도 거슬리지 않고 파병한 결과입니다.
노무현 정부는 이번 결과를 뼈 속 깊이 각인하여  파병되어 있는 모든 한국 군인을 즉각적으로 철군시켜야 합니다.
그 길만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고 평화를 지키는 지름길임을 노무현 정부는 명심해야합니다.
피랍된 23명의 조속한 석방과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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