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8/03/08] 한반도 평화역행, 전쟁위기 조장 한미연합 해병대의 한반도 훈련 규탄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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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역행, 전쟁위기 조장 한미연합 해병대의 한반도 훈련 규탄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2008-03-08, 영평 로드리게스 정문/후문 2곳에서 동시에

오늘 로드리게스에서는 한미연합 해병대의 제병협동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키 리졸브 연습 중 해상사전배치 및 집결훈련, 개인 및 집단 사전 전개훈련, 최정예 합동 실사격 훈련, 시가전, 북한 지휘소 타격을 목표로 한 제병협동훈련에 이은 한미 양국 해병대의 최종훈련입니다.
그런데 한미연합사/유엔사의 한반도 전면전 시나리오(작전계획 5027)는 군사분계선 20~30킬로미터 이남, 곧 서울 이북에서 방어선을 구축한 다음 미 증원전력의 도착과 함께 한미연합군이 대규모 상륙작전을 통해 평양을 포위하고, 김정일 정권을 신속히 붕괴시키고 북한군을 격멸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 훈련도 평양 인근을 상정한 대북 공격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한반도 평화역행, 전쟁위기 조장 한미연합 해병대의 한반도 훈련 규탄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9시 20분, 영평 로드리게스 훈련장 정문으로 통하는 길목에 배치되어 있던 경찰들이 참가자들의 차량을 도로에서 막아섰습니다. 참가자들이 왜 1인 시위와 기자회견조차 못하게, 불법으로 통제를 하느냐고 강력하게 항의하자 전경들을 동원해 아예 막아서며 이제는 사람조차 드나들 수 없도록 길을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불법을 저지른 경찰을 강력하게 규탄하자 경찰 지휘자인 듯한 사람이 밀어내라고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전경의 방패에 밀린 여성 참가자가 뒤로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크게 다칠 뻔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사진기와 소형 캠코더를 이용하여, 불법채증도 했습니다.


△ 9시 30분 참가자들이 좀 더 진입을 하기는 했지만 불법적인 경찰 통제선에 막혀 정문에서는 다소 떨어진 초소 앞에서 한반도 평화역행, 전쟁위기 조장 한미연합 해병대의 한반도 훈련 규탄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9시 30분, 참가자들이 좀 더 진입을 하기는 했지만 불법적인 경찰 통제선에 막혀 정문에서는 다소 떨어진 초소 앞에서 한반도 평화역행 전쟁위기 조장 한미연합 해병대의 한반도 훈련 규탄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 10시, 로드리게즈 훈련장 후문 쪽에서도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10시, 로드리게즈 훈련장 후문 쪽에서도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시위자가 피켓 등을 들고 구호를 외치자 후문 쪽으로 나오려던 탱크와 차량들이 돌아들어가는 일이 거듭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정문 쪽에서는 아직도 경찰이 불법으로 통행을 제한해 초소 앞에서 한반도 평화역행, 전쟁위기 조장 한미연합 해병대의 한반도 훈련 규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 8일 오전 11시 30분 영평 로드리게스 정문/후문 2곳에서 동시에 한반도 평화역행 전쟁위기 조장 한미연합 해병대의 한반도 훈련 규탄 기자회견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경기북부진보연대, 민주노총경기북부지구협의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11시 30분, 영평 로드리게스 정문/후문 2곳에서 한반도 평화역행, 전쟁위기 조장 한미연합 해병대의 한반도 훈련 규탄 기자회견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경기북부진보연대 민주노총경기북부지구협의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은 김정일 정권 붕괴, 북한 군 격멸 등 북한 체제붕괴를 노린 전쟁연습이며 군사분계선 이북, 곧 북한 지역을 주 전장으로 삼고 있는 북한 침략연습임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키 리졸브 연습이 방어연습이라는 한미연합사의 거짓주장을 단호히 규탄하고 대북 공격연습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후문 쪽에서는 로드리게스 안에서 미군 2명이 기자회견 내내 참가자들을 예의 주시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의 피켓과 영어 구호 등에 주의를 기울이던 미군들은 기자회견이 끝나고서야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한편 경찰들이 불법적으로 기자회견도 방해했습니다. 인터넷 언론 시민 기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자가 없으니 기자회견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형사들이 기자회견 현수막 앞에 늘어서는가 하면 나중에는 전경들을 시켜서 현수막을 완전히 가려 버렸고, 야유를 보내거나 큰 소리로 잡담을 하면서 불법적으로 기자회견을 방해했습니다.


△ 정문 쪽에서는 기자회견 중간에 불법적으로 기자회견 참가자들을 에워싸 고착시켜 비리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정문 쪽에서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발언을 통해 경찰들이 1인 시위자와 기자회견 참가자들의 통행을 제한한 것의 불법성을 강력하게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기자회견 중간에 불법적으로 기자회견 참가자들을 에워싸 고착시켜 버리기도 했습니다.

→ 관련자료 : [3/8]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벌어지는 한미연합제병협동훈련 규탄 기자회견문

<경찰의 다양한 불법 행태>


 
△ 첫 번째 - 지나가는 차량을 완전히 고착시켜 도로를 봉쇄



△ 두 번째 - 1인시위를 하러 가는 여성참가자를 경찰 지휘자인 듯한 사람이 밀어내라고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방패에 밀인 여성 참가자가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크게 다칠 뻔했습니다.


△ 세 번째 - 사복 경찰들이 기자회견 도중 발언을 하는 참가자들 옆에 와서 노골적으로 비아냥거리고,
기자회견 현수막 앞을 막아서며 기자회견을 방해.


△ 네 번째 - 경찰들의 불법 채증.

<평화를 바라는 참가자들의 실천>


 
△ 따사로운 햇살아래, 1인시위를...


△ 북의 주요도시의 모형을 만들어 놓고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는 로드리게즈 훈련장,
통일의 길목에 있는 경기 북부 미군 훈련장들은 당장 폐쇄해야 한다.


△ 괌, 하와이, 오키나와에서 우리땅으로 훈련을 하러 온다.
효순이와 미선이를 죽게 만든 이들도 훈련 차 왔던 미군들.


△ 평양이 고향인 유호명 선생님은 평양점령을 위한 모의훈련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억장이 무너졌다고.


△ 평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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