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8/03/16] 이라크 침공 5년 규탄 국제 반전공동행동 - " 점령 그만, 자이튼 언능 와!"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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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침공 5년 규탄, 국제 반전 공동행동 -  "점령 그만, 자이툰 언능 와"

- 2008년 3월 16일, 서울역 -


△ 전쟁이 5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16일 2시, 서울역 광장에서 1천여명이 반전평화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라크에서 죽은 미군 수는 13일 기준으로 3천 986명. 미군에 죽은 이라크 인들은 120만명. 서울시민 9명중 1명에 해당합니다. 5살이 되기 전에 죽는 이라크 아이들은 8명중에 1명꼴이며, 이라크 전체 아이들의 92%가 당장 총에 맞아 죽을 것 같다는 불안증을 호소합니다.


△ 9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춰 춤추며 평화를 외쳤습니다. 오가는 시민들이 공연을 같이 즐기거나 선전판을 보면서 공감을 표했습니다.



 
△ 인천평통사와 서울평통사 회원분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 오혜란 자주평화팀장은 결의문을 낭독하기 전에 대북방어동맹인 한미동맹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침략동맹으로 확대되고 있기에 반전평화운동은 한미동맹 폐기 운동과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자이툰은 기름밭 위에 있다. 철군은 안된다"는 이명박 대통령을 경제난에 허덕이는 부시대통령이 손을 꼭 잡아주고 있습니다.


△  민중들의 분노를 담은 대형풍선이 정신을 못차리는 한미정상을 내리치고 있습니다.


△ 참가자들은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하였습니다.

 

<국제 반전 공동행동 이모저모>

◁ 전쟁을 반대하는 청소년들이 편지를 읽었습니다.
“이라크에 있는 친구들에게... 어제 나는 길에서 천원을 주웠어. 기분이 좋아진 나는 그 천원을 들고 슈퍼에 들어갔어.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져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거든. 아이스크림이 뭐 그리 비싼지 요즘 물가가 오른 탓에 나의 천원은 그렇게 5분 만에 끝을 맺었어.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인터넷을 하다가 다시 내 눈에 들어온 천원. 54%의 이라크 사람들이 하루를 천원 미만으로 살아간다는 문구였어.”

 


△ 이화여대 반전모임 학생들이 특색있는 피켓들을 준비해 왔고(왼쪽 사진), 다함께 활동가들은 북과 타악기를 두드리며 행진에 참여하였습니다.(오른쪽 사진)

 


지난 5년간 정부가 파병비용으로 지출한 액수는 7,238억 원은 대학생이 10만명이 1년간 무상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고, ‘88만 원 세대’인 비정규 노동자 82만 명에게 한 달 치 월급(정규직으로!)을 지급할 수 있고, 20만 명의 어린이들이 1년 간 무료로 유치원을 다닐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36만명의 1년생활보장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돈입니다.(왼쪽 사진), 어린이들도 참여하였습니다. "이라크랑 전쟁 그만!" (오른쪽 사진) 

 

 

◁ "이라크의 눈물을 주유하시겠습니까?"  (왼쪽 사진)
▽ 석유전쟁을 반대한다는 꽃을 단 자전거 (아래)

 

 

 
△ 하루 100명이 죽어가는 이라크 전쟁, 부시는 나찌의 히틀러와 닮았다. (부시의 뒷면은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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