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9/03/14] 한반도 평화위협, 한미연합 대북 침략연습 규탄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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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위협, 한미연합 대북 침략연습 규탄대회
- 2009년 3월 14일(토) 낮 3시, 전쟁기념관앞 -
14일 오후 3시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 앞에서 민주노총, 진보연대, 민주노동당, 평통사 등 시민사회 단체 회원 300여명이 모여 한반도 평화위협 KR/FE 대북 침략 연습 규탄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평통사,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반전평화단체 공동 주최로,
국방부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 연습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처음으로 이강실 상임대표(진보연대)는 “키리졸브는 확고한 결단이란 표현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지금은 전쟁을 결단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에 대한 확고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이다. 오늘 우리들이 이곳 용산에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단을 진행하자.”라고 주장했습니다.

△ 주한미군 홈페이지에는 "집회가 열리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인근 지역에 대한 접근을 피하라"는 공지가 올라왔다는데...
두 번째로 이정희 국회의원(민주노동당)은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았을 뿐인데 우리들은 잃은게 너무 많다. 87년 6월항쟁때 우리들이 피 흘리며 얻은 민주주의를 잃었다. 또한 매향리 무건리 대추리에서 우리들이 만들어 낸 평화을 위한 움직임들이 키리졸브 한미연합훈련으로 인해 전쟁의 움직임으로 변하려고 하고 있다. 남북관계에서 기다리는게 최고의 전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청와대에서 빨리 끌어내려 남과 북이 통일하는 것이 우리가 잃은 것을 되찾아오는 유일한 해결책이다.”라고 주장 했습니다.   

△ 평통사는 강정구 평화통일연구소 소장님과 정혜열 선생님, 인천, 부천, 서울, 경기남부 평통사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주병준위원장(무건리 훈련장 확장반대 주민대책위)은 “통일을 위한 길목 남북협력의 도시 파주에서 외국군대를 위한 훈련장 확장은 있을 수 없다. 지금 당장 중단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생명과 평화의 땅을 주한미군에게 절대 내줄 수 없다. 우리들은 피바다, 불바다가 되든 우리들의 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주장하면서 다음 달에 있을 무건리 훈련장 확장 반대를 위한 국민대회에 함께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참가자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 절대로 져서는 안되는 싸움. 한미공동훈련장 확장으로부터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
주병준 위원장이 발언하는 동안, 주민들이 현수막을 들고 무대 앞에 같이 섰습니다.
네 번째로 이원기 의장(21세기 한국대학생 연합)은 “이명박 정부는 지금 전쟁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대학생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군대를 가야하고 전쟁없는 세상에서 군생활을 편하게 하고 싶다. 등록금 문제 청년실업 문제 대졸 초임문제등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남과 북이 서로 통일해야한다.” 며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 전쟁 반대의 마음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렸습니다.
다섯 번째로 최형준 활동가(다함께)는 “비핵개방 3000, 북에 대한 선제공격론, 통일부해체 주장한 현인덕 통일부장관 임명 등 남과 북의 관계를 긴장으로 몰아넣은 것은 이명박정부다.”라고 주장하면서 “키리졸브 훈련 역시 방어적 훈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훈련은 작전계획 5027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훈련으로 한반도 전면전에 대비한 공격연습이다. 국방백서에서는 북 위협론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명박 정부와 미국이 북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하기에 한미연합 연습을 반대하고 한미연합 동맹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독수리 연습을 상징하는 독수리 연을 향해 NO WAR!!
마지막으로 황수영 통일위원장(민주노총)이 집회 결의문을 낭독 하였고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상징의식 후 집회를 평화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 바람은 쌀쌀 했지만, 햇살만큼은 봄기운 가득한 오후. 전쟁반대 집회에 참가한 아빠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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